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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론-김태자 세월호 대참사에 대한 나의 견해 제출일;2014-05-29(목)

2014-05-28 19:17:31

작성자 : 홍종혁

조회수 :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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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대참사에 대한

나의 견해

 

 

 

 

 

 

 

 

 

제출일자

2014. 05. 29. 목요일

과 목 명

자원봉사론

교 수 님

김태자 교수님

학년 반

2학년 A

학 번

201324024

이 름

홍 종 혁

 

 

 

세월호 대참사에 대한 나의 견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대한민국 국민들은 집단 슬픔에 잠겼고 아직도 사고로 인한 깊은 후유증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세월호는 일본에서 18년 이상 운항하다가 2012101일 운항을 끝으로 퇴역하였으며 직후에 청해진해운이 중고로 도입하여 개수 작업을 거친 후 20133월부터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하였다. 그 후, 2014416일 진도군 해상에서 침몰한 채 발견되었다.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실종자들을 다 찾지 못하고 있다.

나는 결정적인 세월호 참사의 원인이 미리 대비하지 못한 체계와 무책임, 부정부패라 생각한다. 사고 발생 시 적절한 대처를 했더라면 대형 참사로 이어지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최근 몇 년을 살펴보면 방심, 무책임, 무방비 등으로 일어난 사건들이 수도 없이 많다. 훼리호는 세월호와 비슷한 사건이었고 삼풍백화점 붕괴, 성수 대교 붕괴 등 모두 부실한 구조와 방심에서 비롯되었다.

또한 세월호는 일본에서 연료 이상으로 퇴역한 후 우리나라의 한 선박회사가 수입해 개조한 배다. 탑승 인원을 804명에서 921명으로 늘렸고 화물도 6586톤에서 6825톤으로 대략 300톤을 늘렸다. 이러한 구조 변경은 배의 복원력을 잃게 하고 불안정하게 한다. 검사에 따르면 세월호는 수문이라든지 많은 부분에서 결함이 있었다.

이런 일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데도 우리나라는 적절히 대비하지 않았고 이런 사건을 초래한 것이다. 또한 사고 직후 발 빠른 대처를 하지 못함으로써 많은 무고한 생명이 사라졌다. 세월호 침몰직전 선장이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자리를 지켰더라면.. 이렇게 많은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사고 발생 즉시 적절한 대처를 했더라면 대형 참사로 이어지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구명보트는 배 위에 캡슐처럼 설치돼 있어 승무원들이 꺼내주거나 수심 2미터 정도에서 자동으로 펼쳐지게 돼 있는데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여객선에 구명보트가 많이 구비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두 개밖에 터지지 않아 미리 확인하지 않고 점검하지 않은 것이 큰 참사로 이어진 것이다.

마지막으로 해경의 초기대응 실패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지휘부의 선내 진입 지시를 받고도 어렵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소극적으로 대응하였으며, 사고 소식을 최초로 전한 학생에게 위도, 경도를 물어보며 11초도 아까운 골든타임을 허비하여 많은 사상자가 나왔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세월호 참사의 원인은 많겠지만 무책임, 미리 대비하지 못한 체계, 방심만 하지 않았더라만 좀 더 많은 생존자가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