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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2만명, 일반직 공무원 시험 준비”

2006-07-19 00:00:00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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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청년층의 비경제활동인구(521만3천명) 중 10.3%(53만7천명)가 취업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 중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40.6%(21만8천명)가 일반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5월 청년층(만 15~29세)을 대상으로 취업실태에 대한 ‘경제활동인구조사 부가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경제활동인구는 983만5천명이고 비경제활동인구는 521만3천명이다.

 청년층의 비경제활동인구(521만3천명) 중 취업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10.3%(53만7천명) 가운데 시험 준비 주된 분야로 ‘일반직 공무원’이 40.6%의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다.

 이에 연일 치솟고 있는 공무원 시험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다. 이어 일반기업체 16.2%(8만7천명), 기능 분야 및 기타 14.7%(7만9천명), 고시 및 전문직 11.5%(6만2천명), 언론사 및 공영기업체 9.1%(4만9천명), 교원 임용 7.9%(4만2천명) 순으로 나타났다. 일반직 공무원 외 고시 및 전문직, 교원임용 등도 53만7천명 중 19.4%(10만4천명)의 청년층이 준비중 인 것으로 나타나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일반직 공무원시험 준비자의 성별비율을 살펴보면 전체 대상자(21만8천명) 중 남성은 53.7%(11만7천명), 여성은 46.3%(10만1천명)로 집계돼 남성이 여성보다 다소 높은 비율을 보였다.

 아울러 고시 및 전문직에서도 전체 (6만2천명) 중 남성 62.9%(3만9천명), 여성 37.1%(2만3천명)의 분포를 보여 남성의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청년층 인구(983만5천명) 중 졸업ㆍ중퇴자는 52.5%(516만1천명), 재학생은 41.5%(408만5천명), 휴학생은 6%(58만7천명)로 밝혀졌다. 아울러 졸업ㆍ중퇴자 중 취업자는 70.1%(361만8천명), 실업자는 5.6%(28만9천명), 비경제활동인구는 24.3%(125만4천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학ㆍ휴학생 중 취업자는 14.4%(67만3천명), 실업자는 0.9%(4만1천명), 비경제활동인구는 84.7%(395만8천명)로 집계됐다. 아울러 졸업ㆍ중퇴 이후 임금근로자로 취업한 경험이 있는 경우에 첫 일자리 취업에 소요된 기간은 3개월 미만이 53.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첫 취업에 3년 이상 소요된 경우도 10.2%를 기록했다. 졸업ㆍ중퇴자의 취업경로로는 신문, 잡지, 인터넷 등 응모(27.5%), 가족ㆍ친지의 소개(추천)에 의한 취업(23.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출처: 공무원저널 www.psnews.co.kr 2006/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