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과

투사 시나리오 (홍종혁)


4월 26일 중간고사 1주일 전,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게 종혁이는 시험공부를 하지 않고 신나게 놀기 바쁘다.

현지 : 종혁아 시험 1주일 전인데 공부안해도 되는거야??
종혁 : 나는 강의시간에 열심히 들어둔게 있어서 2일 전에 해도 충분히 다할 수 있어^^
현지 : 범위가 많아서 무리인거 같은데...괜찮겠어?
종혁 : 괜찮아 괜찮아, 2일 동안 열심히 하면 다할 수 있을꺼야
영석 : 종혁이 말이 맞어 현지야
시험공부를 지금부터하면 어차피 다 잊어버리고 머리속에 들어오지도 않아요~
종혁 : (영석이를 보면서)영석아! 우리 PC방 안갈래?
영석 : 완전좋지~가자가자


중간고사 당일, 종혁이는 친구와 놀고, 공부를 미루다가 책을 다 보지 못하고 시험을 보게 됐다.

현지 : 종혁아 시험은 잘봤니?
종혁 : .......문제가 이상했어, 너는 안그랬어??
배우지도 않은 부분도 나오고 범위도 이상하고...내가 공부한 부분에서는 한문제도 안나왔어
교수님 조금 이상하지 않니??
용희 : 아니, 우리가 배운부분에서 다 나왔잖아
이번에 문제 완전 쉬었는데, 안그래 현지야??
현지 : 응, 이번엔 쫌 쉬웠던거 같애, 종혁아 그러게 공부좀 해두지
종혁 : (화를 내며)내가 얼마나 열심히 책을 봤는데 이게 다 영석이 때문이야
영석 : 내가 뭐??
종혁 : 내가 공부하려고 하면 놀자그러고, PC방 가자 그래고
이게 다 영석이 때문이야 이제 어떻할꺼야??
영석 : (당황해 하며)너가 먼저 놀자그랬잖아

그렇게 종혁이는 제대로 공부도 하지않고 모든것이 영석이와 시험문제가 이상해서 점수가 잘 나오지 못했다고 말을 한다.